원래는 어떤 모델의 instance를 생성할 때 foregin key field가 있으면 .get()으로 객체를 가져와서 넣어주거나 serializer을 통해 넣어줘야했었다. 근데 최근에 일단 validation을 통과하지 못할 객체를 만들고, custom 전처리 함수를 통해 필드들을 전처리 후에 validation과 생성을 하고 싶은 상황이 생겼다. 근데 이 때 프론트에서 주는 데이터를 일단 instance에 넣고, 전처리 함수와 validation을 통해서 valid한 instance가 되게 하려는데 foreign key field가 integer가 아닌 model을 받아야 된다고 예외를 던져줘서 방법을 찾아봤더니

{foreign_key}_id라는 field가 따로 있어서 그 필드에 일단 integer을 넣고, 생성을 하게 하면 django model이 foreign key field에 {foreign_key}_id라는 걸 참조해서 model을 넣어준다. serializer을 통하지 않고, 객체를 따로 불러와서 넣어주지 않으면서 integer로 일단 필드값을 넣어주고 싶을 때 이 방법을 사용하면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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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이나 django를 쓰다보면 한 view에서 쿼리를 여러 번 날려야하고, 여러 개의 쿼리 중 어떤 부분이 잘못 되었을 때 모두 롤백을 해야하는 상황이 생긴다. spring에서 @transaction을 써서 처리할 수 있듯이 django에서도 transaction.atomic()과 같은 context를 쓰면 여러 개의 쿼리를 하나 즉, atomic이니까 더이상 나눌 수 없는 transaction으로 만들 수 있다.

django에서 model을 다룰 때 .save(commit=False)을 유용하게 쓰듯이 transaction.atomic()도 잘 사용하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아래 링크는 공식문서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django 3.2)

https://docs.djangoproject.com/en/3.2/topics/db/transactions/

 

Database transactions | Django documentation | Django

Django The web framework for perfectionists with deadlines. Overview Download Documentation News Community Code Issues About ♥ Donate

docs.djangoproject.com

 

가끔 django와 관련된 글들을 보면 django가 mvc 패턴을 따르도록(?) 되어있다고 되어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 같다.

왜냐하면 동작하는 방식은 mvc 패턴이 맞는데 사용하는 단어들은 mvc패턴과 약간 다르기 때문이다. spring을 보면 mvc 패턴을 따르게 만들면 사용하는 클래스들의 이름도 model, view, controller다. 근데 django에는 controller가 없다. view도 그 view가 아닌 것 같다(!) django에서는 urls, views들이 합쳐져서 controller의 역할한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그리고 mvc pattern에서 view는 사용자가 보는 걸 지칭하는데 django에서는 template이 그 역할을 한다. 이런 것들이 django mvc라고 검색을 하면 mvt(model, view, template)라는 단어가 같이 등장하는 이유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또 django에서는 단순히 template가 view만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forms를 포함시킬 수도 있다. django rest framework가 아닌 순수한 django를 사용하게 되면 template를 만들 때 forms.py를 이용해서 form을 만듦과 동시에 validation을 수행할 수도 있다.특히 이걸 잘 다루기 위해서 jinja2라는 언어(?)를 알아두면 좋다. spring에서는 thymeleaf라는 모듈이 있듯이. 근데 백엔드 개발을 하다보면 오히려 이런 template 언어를 다뤄야할 때 어려움을 겪는 것 같다...ㅋㅋㅋ

최근에는 python의 django에서 벗어나 다른 언어와 프레임워크를 맛보고자 spring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java의 spring framework가 웹 개발에 있어서는 가장 주된 프레임워크라서 참고자료도 많고, 배워두면 좋을 것 같아 spring을 택했다.

어떤 프로젝트에 어떤 프레임워크를 선택할지는 회사 내부 개발자들의 스펙, 프레임워크의 장점과 단점 또는 지향하는 바 등을 보고 고르게 되는 것 같다. 띠라서 spring이 가장 많이 쓰이는 이유도 java 개발자 풀이 제일 크고, 프레임워크가 완성도가 높아서인 것 같다. 프레임워크의 성숙도가 높아서 spring을 배우면서 좋았던 점은 "이런이런 상황이 닥쳤을 땐, 이렇게 하는데 보통 괜찮더라" 이런 가이드라인이 있어서 좋았다. django를 배우면서 약간 아쉬웠던 점은 validation을 model 단에서 할 수도 있고, serializer 단에서도 할 수 있고, 여러가지 방법 들이 있는데 너무 다양해서 어느 것을 선택할지가 많이 고민이 되었다.(요즘에는 거의 하나로 통일시키고 있지만)

아무튼 django로 개발을 하면서 어떤 view들을 만들 때 앞에서는 validation이나 authorization을 해야하고, 마지막에서는 pagination들을 해야하는 경우들이 많이 발생하는데 앞의 authorziation을 python의 decorator을 이용해서 개발을 했었다. 근데 spring을 배우면서 aop(aspect oriented programming)이라는 패러다임(?)을 보게 되었는데 이게 사실 python decorator 안에 wrapper 함수와 매우 비슷하더라. 근데 spring-aop 모듈은 그보다 더 나아가서 after, before, around 등으로 시점을 지정해줄 수도 있고, @annotation, bean과 같은 파라메터로 어떤 곳에서 쓸지도 한 번에 지정할 수도 있어서 놀라웠다.

특히나 intellij에서 spring-aop가 적용된 곳을 한 번에 볼 수 있게 해준다거나, 어떤 method에 지금 spring-aop가 적용되어 있다는 사실들을 보여준다거나 하는게 꽤나 편리하게 작용할 것 같았다. 이런 것들을 볼 때마다 intellij가 참 잘 만들어졌고, 왜 다들 intellij로 개발을 하는지 알 것 같았다.

원래는 CI/CD보다도 AWS lambda와 CloudWatch를 통해 Cron job과 같은 걸 만들어보기 위해 개인 프로젝트를 시작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lambda 안의 코드의 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요즘엔 container로 배포를 하는 것도 지원한다고 되어 있어서 이왕 하는거 AWS ECR(docker repo), lambda, Github Actions를 이용하여 CI/CD를 경험해 보아야 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제가 예상(?)하는 CI/CD pipeline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코드는 github에서 관리, github actions를 이용해 master에 push할 때마다 CI를 진행

2. 무사히 테스트를 마치면 AWS ECR에 image를 빌드 후 push

3. lambda가 자동적으로 새 이미지를 가지고 코드를 돌리기 (이건 바로 되는지 테스트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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