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회사에서 백오피스를 만들면서 백엔드 개발 + 간단한 프론트 작업을 병행해야 했다.
근데 아주 plain한 html, css, javascript의 기초지식만 알다보니까 event handler이런건 vue에서 어떻게 달아야 하는건지 몰랐다.
프론트엔드 분들 코드를 봐도 모르겠어서 이건 기초강의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와중에 유튜브에서 코딩애플 채널을 통해 vue.js 강의 앞 부분만 올린게 있어서 봤는데 흡수력이 좋더라...
말을 너무 재밌게 해서 고급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아닌 초심자가 듣기에는 안성맞춤인 강의 같다.
강의도 엄청 길지 않고 짤막짤막하게 되어있어서 퇴근하고 두세편 보기 딱 좋아서 2주일 정도에 다 봤다.

처음 vue.js를 맛보고 싶다던지
내가 백엔드 개발잔데 개인프로젝트 하면서 프론트도 내가 하고 싶다던지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강의다.

그리고 강의료가 좀 있는데 처음부터 강의를 끊지 말고, 유튜브에 강의 몇 개가 올라가 있으니
그걸 보고 계속 듣고 싶으면 유튜브 설명란에 할인쿠폰도 있으니 그걸 가지가서 결제를 하면 될 것 같다.

https://codingapple.com/course/vue-js/

번외로 최근에 vue가 option api -> composition api로 넘어가는(?),
사실 넘어가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런 과도기에 있는 것 같아서
강의 후반에도 나오지만 option api와 composition api의 차이점 / 변경점들을 찾아보면서 공부하면 더 좋을 것 같다.
https://velog.io/@bluestragglr/Vue3-%EB%AC%B4%EC%97%87%EC%9D%B4-%EB%B0%94%EB%80%8C%EB%82%98%EC%9A%94

 

https://00pen.tistory.com/85

 

Django Rest framework 와 React로 포트폴리오 만들어보기(1)

노마드코더(nomad coder) 에어비앤비 클론 코딩 후기 2달에 걸친 풀스택 에어비앤비 클론 코딩을 드디어 끝냈내요. 이 코스를 통해 python과 Django를 배울 때는 재밌어서 하루도 빠짐없이 코딩을 했습�

00pen.tistory.com

7월 25일에 시작해서 8월 1일로 백엔드를 얼추 다 만들었습니다. 처음으로 혼자서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보니 기획/계획의 중요성과 디자인 패턴의 중요성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약 3일 정도 삽질을 한 게 욕심내서 APIView로 하나하나 만들어 보려다 코드가 점점 더러워져서 Viewset으로 바꾸어 만들었습니다. 2일 동안 만든 코드가 Viewset으로 바꾸니 하루만에 다 고칠 수 있을 정도로 Viewset는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customizing이 필요한 부분만 APIView로 커버했습니다.

가장 재밌으면서 오래 걸렸던 부분은 Django ORM을 이용해서 total asset을 구하는 부분이였는데 transaction_type이 Buy와 Sell 둘로 나누어져 있어 이걸 Case를 이용해 Buy는 +로 Sell은 -로 새로운 field를 만들어주고, 합쳐주는 쿼리문을 만든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지만 계속 새로고침하면서 에러를 통해 고쳐나가니 빠르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총 자산 구하기

이 쿼리문 하나 만드는데 Django Document와 블로그 글을 통해 1시간 넘게 걸린 것 같은데 아래의 transaction을 POST받을 때 자산에 음수가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을 만드는데는 10분도 안 걸린 것 같습니다.ㅋㅋ

transaction create할 때 validate하기

이제 이걸 배포하고 React를 이용해 Front-end를 만들고 이어주는 것만 남았는데 백엔드 만드는데만 하루에 2~3시간씩 약 8일이 걸렸는데 대략 끝내기까지는 예상한 대로 2주는 더 걸리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Github 주소: https://github.com/qhqnf/asset-dash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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