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앵커가 아니고, 조던 피터슨이라는 사람이다.
앵커의 생각이 조금 극단적이다 보니 굳이 앵커를 여성의 대표적인 표본이라고 생각하고 논하기는 좋지 않아보여 배제하였다.
무엇보다 영상에서 흥미로운 것은 교수님의 조리있는 말솜씨였다.
영상에서도 나오지만 이 교수님은 자신이 말하는 것에 굉장히 조심스럽다.
'성별이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 와 '성별만이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는 확연히 다르듯이 교수님은 말하는데 있어서 단어 하나하나를 조심스럽게 쓰는 것이 인상적이였다.
그래서 캐나다 임상 심리학자 교수인 조던 피터슨의 영상을 조금 찾아보게 되었다.
그 중에 아래의 동영상이 있었는데 이것이 소개하려던 내용이다.
교수님이 말을 조심히 하려다 보니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 하지는 않는다.
이것을 흥미로웠던 이유는 펜스룰이 미국의 하원의원인 마이클 펜스가 인터뷰 중
"아내 외의 여성과는 식사를 하지 않는다." 라는 말은 한 데에서 유래가 되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오직 한국에서만 유독 논란이 된 줄 알았던 페미니즘과 펜스룰이 생각보다 미국에도 큰 이슈이란 것을 깨닫기 해줬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모호해 하는 개념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잘 피력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조금은 이해하기 힘들지만 여러 사람들이 얘기하듯이 감정을 배제하고 현 상황에 대해서 분석한 것은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에서도 페미니즘이 핫이슈인데 여러 다른 나라에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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