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에는 빡세게 공부해야할 때 도서실을 많이 갔다.

근데 요즘에는 도서실이 비싸기도 하고, 공부를 해야할 때는 카페를 가게 된다.

집에서 공부는 주변에 놀 것도 많고, 워낙 편해서 눕고, 유튜브 보고, 자게 되기 십상이라 그렇다.

사람들이 다 비슷해서 요즘에는 카공족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이 엄청 많다.

그러다 보니 최근에 항상 같은 곳에만 가다 보니 카페 투어 비슷하게 돌아다니면서

공부를 해볼까? 하는 마음에 공부가 잘 되는 카페를 찾아보았다.


그런데 찾아보니 요즘에는 그런 사람들을 위해

카페와 도서관을 합쳐 놓은 듯한 곳도 매우 많이 생기는 모양이다.

또 그런 것과 비슷하게 코워킹 스페이스도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모양이다.

공부든 무엇이든 주변 환경이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공부를 한 번 해보기로 마음먹고 가 보았다.


코워킹 스페이스도 경험을 시켜주고, 카페 겸 사업을 하기위해

대부분 비지정석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단 기간 사용하는 고객에게도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결론부터 말하면 하루만 사용해 보았는데 정말 괜찮았다.

주변이 으쌰으쌰 일하는 분위기라 이어폰만 끼고 있으면 공부하기 좋았다.


이런 사업 아이템이 꽤나 좋을 것 같아서 찾아보니

wework나 구글에서도 꽤나 진출해있더라.

또 앤스페이스라는 회사는 이러한 공간들을 호텔 예약하는 것과 비슷한 사이트를 만들어 놓았고,

더 나아가서 서울시에서 하는 듯한 서울투자운용과 함께

스타트업을 하는 청년들에게 공유공간을 제공해주고, 

임대사업을 하는 서울사회주택리츠라는 REITs도 만들었더라.

요즘에는 오픈 소스, 쉐어하우스, 더 나아가 코워킹 스페이스 같은 걸 보면

이제는 공유의 시대인 것 같기도 하다.


특히 이젠 컴퓨터만 있으면 어디서든지 공부나 일을 할 수 있는 시대다보니

프리랜서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공간도 매우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 누구나 이런 자유로운 생활을 꿈꿀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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